호캉스에서 가장 고민되는 순간이 있다.
나갈까, 그냥 먹을까.
이날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자쿠지까지 하고 나니 이미 체력은 끝.
결론은 하나.
룸콕 + 배달이 답이다.
안토 호텔 첫 날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북한산 안토 호텔) 1박2일 호캉스, 팀버룸 후기 + 루프탑 자쿠지 이용 팁
북한산 자락 아래, 파라스파라 호텔이 안토(ANTO) 호텔로 새롭게 태어났다."고요함 속의 품격, ANTO. 자연의 미학을 바탕으로 웰니스를 새롭게 정의합니다."이 문장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어느 주말
thequerykiller.tistory.com
📍수유 섬진강민물장어 본점
주소: 서울 강북구 한천로 1151
위치: 4.19민주묘지역 도보 약 7분
영업시간: 11:30 - 21:3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연락처: 02-993-9545
특이사항: 장어구이, 포장/배달 가능
우리가 주문한 구성은 단순하다.
소금구이 하나, 고추장구이 하나,
솥밥 둘, 그리고 소주(소주는 호텔 내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입!).
호캉스에서 이 조합이면
사실 더 필요한 게 없다.
포장 열자마자 느껴지는 건
“이 집 기본은 한다”는 느낌.
장어는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뉘어 있고
기름기 적당히 올라온 소금구이,
윤기 확 도는 고추장구이.
반찬도 은근 알차다.
쌈채소, 생강, 마늘,
그리고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구성.


소금구이는 담백하게 계속 들어가는 타입이고
고추장구이는 확실히 존재감이 있다.
둘 같이 시키는 게 정답.
하나만 시키면 무조건 아쉬움 남는다.
심지어 우리는 소금구이만 먹을 수 있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이 먹어, 1인분 더 시킬걸 후회를 하기도,,,!

솥밥은 배달로 오면 대체 어떨까 하고 고민 많이하고 주문했는데 예상보다 괜찮았다.
밥솥에 그을린 누룽지 자국도 선명!

장어 하나 올리고 솥밥 조금 넣고, 생강과 쌈장, 또는 양념 부추 가득 올려 먹으면 그냥 끝.
이 조합은 실패하기 어렵다.

또
장어 + 소주 조합은
그냥 안정적인 공식(술이 술술술).
괜히 밖에 나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만족도도 높다.

그럼 이 시점에 짠~

(다음 날 조식 + 수영장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서 정리)
결론부터 말하면
“룸콕 + 장어 배달” 꽤 괜찮은 선택.
특히 안토처럼
조용한 분위기의 호텔에서는 더 잘 맞는다.
굳이 나가지 않아도
하루를 충분히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구성.

'맛집 큐레이션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산공원) 가드너 아드리아, 파스타부터 리조또까지 밸런스 좋은 이탈리안 런치 (0) | 2026.04.29 |
|---|---|
|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메뉴 고민될 때 오는 평균 이상의 맛과 편안함 (6) | 2026.04.27 |
| (논현동 강남구청역) 대삼식당 2호점, 낮부터 냉삼 가능한 곳 (0) | 2026.04.21 |
| (압구정) 호시, 예약 필수 이자카야에서 제대로 먹고 온 날 (5) | 2026.04.17 |
| (논현동 강남구청역) 기와집 능이백숙삼계탕 해천탕 강남직영점, 능이백숙으로 컨디션 회복 제대로! (0) | 2026.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