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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큐레이션/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 모녀김밥, 떡볶이 빈대떡 김밥까지 한 번에 먹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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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가면 늘 고민되는 게 있다.
그래서 뭘 먹지?

육회도 먹고 싶고, 빈대떡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김밥도 포기 못하겠고.

그러다 “여기 가면 웬만한 건 다 있다”는 말에 찾아간 곳이 모녀김밥이다.


📍모녀김밥

주소: 서울 종로구 동호로 403-23
위치: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약 99m, 광장시장 내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연락처: 02-2273-8330
주차: 매장 전용 주차장 없음
특이사항 1, 2층 좌석 운영. 사진 속 안내 기준 9월 25일 추석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추천 포인트 김밥부터 떡볶이, 빈대떡, 국수, 육회까지 한곳에서 여러 광장시장 메뉴를 먹을 수 있다.

모녀김밥 서울 종로구 동호로 403-23

광장시장에서 뭐 먹을지 고민될 때

광장시장에 들어서면 일단 정신이 없다.

여기서도 맛있는 냄새, 저기서도 맛있는 냄새.

외국인 관광객도 정말 많아서 시장 전체가 북적북적하다.

 

그중에서도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는 모녀김밥.

Since 1975라고 쓰인 간판부터 세월이 느껴진다.

실제로 1975년 문을 연 곳으로 소개되는 광장시장의 오래된 김밥집이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달큰한 떡볶이 냄새가 솔솔.

떡볶이는 벌써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고 옆에는 빈대떡이며 어묵이며 먹을 게 한가득이다.

포장된 김밥과 유부초밥도 쌓여 있으니 주린 배를 붙잡고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

 

메뉴를 보면 정말 없는 게 없다.

김밥, 떡볶이, 빈대떡부터 육회, 육회탕탕이, 국수까지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를 거의 한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는 구성.

 

우리는 녹두빈대떡+김밥+떡볶이 세트 13,000원에 잔치국수 5,000원을 추가했다.

 

먼저 떡볶이. 큼지막하고 통통한 쌀떡에 빨간 양념이 제대로 배어 있다.

시장에서 먹는 떡볶이는 왜 더 맛있는지.

 

빈대떡은 노릇노릇하게 부쳐져 나오는데 겉면의 고소한 맛에 양파장아찌를 곁들이니 계속 손이 간다.

 

그리고 모녀김밥의 대표 메뉴인 꼬마김밥.

단무지와 당근 등 비교적 단순한 속재료로 만든 한입 크기의 김밥을 겨자소스와 함께 먹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으니 딱 시장 분식의 맛.

 

여기에 따끈한 잔치국수까지. 부추와 김가루, 유부가 듬뿍 올라간 국물 한 모금 마시면

이것저것 먹은 속이 다시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맛이야 뭐, 더 말할 필요가 있나. 떡볶이 한입, 김밥 한입, 빈대떡 한입 먹고 국물까지 후루룩.

광장시장 와서 먹고 싶었던 것들을 한 상에서 해결했다.

 

배 두둑하게 채우고 나와 다시 시장 구경 시작.

올리브영도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가게들도 많고, 골목골목 구경할 거리가 정말 많다.

요즘 광장시장은 먹으러 오는 곳인 동시에 서울 관광지라는 느낌도 확실히 강했다.

 

자주 찾아오지는 못해도 이상하게 올 때마다 신난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시장 음식까지 먹고 나면 제대로 서울 나들이 한 기분!

 

 

광장시장에서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다면, 
한자리에서 시장 대표 메뉴를 골고루 즐기기 좋은 모녀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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