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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큐레이션/서울

(광화문) 화목순대국전문 광화문1호점, 토렴 순대국의 정석이라 불리는 노포 화목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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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순대국 한 그릇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화목순대국. 광화문 직장인들에게는 이미 너무 유명한 집이고, 나 역시 광화문에 갈 일이 생기면 높은 확률로 들르는 곳이다.


📍 화목순대국전문 광화문1호점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   

위치: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 광화문 직장인 맛집 골목  
영업시간: 월 11:00~24: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화~금 06:00~24:00 (브레이크타임 09:30~11:00, 14:00~17:00), 토·일 휴무

연락처: 02-723-8313

주차여부: 별도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아이동반여부: 가능

추천 포인트: 토렴 순대국, 진한 국물, 머리고기·내장 수육, 광화문 노포 감성

화목순대국 광화문1호점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

너무 좋아하는 순대국집인데 한동안 못 갔다.

사진첩을 뒤적이다 예전 사진을 발견하니 갑자기 그 맛이 생각나서 괜히 더 그리워진다.

 

화목순대국의 가장 큰 특징은 토렴 순대국이라는 점이다.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어 밥과 재료를 미리 데워 내는 방식인데, 그래서 국물 맛이 더 진하게 배어 있고 처음부터 완성된 한 그릇을 받는 느낌이 든다.

 

나는 탕 종류는 무조건 혓바닥 데일 정도로 뜨거워야 만족하는 편인데, 여기 순대국은 딱 그 스타일이다.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으며 나오는데도 한동안 김이 멈추질 않는다.

호호 불어가며 먹다가 입천장 한 번쯤 데이는 건 거의 정해진 수순.

 

국물은 진하고 묵직하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누린내가 있거나 부담스럽지는 않다.

얼큰하게 올라오는 국물에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숟가락이 멈추질 않는다.

 

저녁에 방문하면 순대국만 먹고 나오기 아쉽다.

머리고기와 내장 접시를 하나 시켜두고 소주 한잔 곁들이면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

부드러운 머리고기와 쫄깃한 내장을 새우젓에 살짝 찍어 먹다 보면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재미있는 건 낮 시간에는 손님들이 과하게 마시지 않도록 소주를 한 병만 주문하라고 미리 이야기하시는 경우도 있다는 것.

그만큼 직장인 손님이 많고 회전도 빠른 집이다.

 

광화문에서 수십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가 분명한 곳. 화려하거나 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한 번 생각나기 시작하면 꼭 다시 찾게 되는 그런 순대국집이다.

 

 

광화문에서 뜨끈한 순대국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특히 토렴 순대국을 좋아한다면 화목순대국은 여전히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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