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큐레이션/경기

(용인) 용인중앙시장 도래창, 부속 싫어해도 인정하게 되는 술안주 솔직 리뷰

라이프큐레이터 Q 2026. 2.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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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네 놀러 갔다가, 근처에 도래창 맛집이 있다는 말에 따라간 곳이 바로 용인중앙시장.
사실 부속류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건 얘기가 다르더라.


📍용인중앙시장 도래창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107번길 13, 용인중앙시장 내 포장마차 구역   
영업시간: 5일장(5,10,15, 20, 25, 30일)

오후~저녁 시간대 중심 (날씨·요일 따라 유동적)

특이사항: 야외 포장마차, 좌식 플라스틱 의자, 즉석 조리

 


가기 전부터 웨이팅이 많다는 소문은 듣고 갔다.

오후 4시 남짓 식사 시간을 피해 갔는데도 웬걸, 끊임없이 선 줄!!! 그런데 의외로 회전도 빨랐으니, 약 30여 분 대기 끝에 입성!

 

가격은 아래와 같다. 보통 막창+도래창을 시키고 입맛에 맞는 것을 추가하는 듯.

 

알루미늄 호일 위에 바로 올려 구워지는 도래창.

도래창이란 돼지 횡격막 부위(또는 대장 일부)로 잘하는 곳에서 먹어야 잡내 없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연 어떤 맛일까 두근두근.

 

이럴수가! 기름이 과하지 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먼저 올라온다.
양파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 없이 딱 좋고, 김치 한 젓가락 얹으면 술이 그냥 들어간다.


정말로 술안주로는 완벽.

 

낮은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이 분위기도 한몫한다.
밖은 쌀쌀한데, 테이블 위 불 덕분에 생각보다 춥지 않고
시장 특유의 소음과 사람 냄새가 오히려 운치처럼 느껴진다.

 

 

화려한 맛은 아닌데, 계속 손이 가는 맛 + 부담 없는 가격.
근처에 있다면 일부러 한 번 들러도 좋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족도 높을 타입.
“부속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런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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