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브런치 큐레이션

(도산공원) 꽁티드툴레아, 햇살 좋은 날 브런치 맛집 요즘 솔직 후기

라이프큐레이터 Q 2026. 1.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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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근처에서 브런치 집을 찾다가 오랜만에 꽁티드툴레아에 갔다. 

한참 와인 마시러 드나들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 


📍 꽁티드툴레아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9

영업시간: 월–토 11:00 ~ 24:00, 일 11:00 ~ 23:00
(브런치 타임: 11:00 ~ 16:00)

주차: 발렛 주차 가능(유료) 

특이사항: 선결제 / 웨이팅 잦음 / 테라스 좌석 있음

 


입구의 벽돌 아치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긴 원목 테이블과 큰 창이 먼저 보인다. 

햇빛이 깊게 들어오는 시간대에는 테이블 위 접시와 유리병에 빛이 겹치면서 공간 전체가 한 톤 밝아진다. 

그래서인지 이 집에서는 다들 식사보다 사진을 먼저 찍는다.


오랜만에 찾은 꽁티드툴레아에는 한국인보다 외국 손님이 더 많았다. 

외국 친구들이 압구정에 오면 꼭 들르는 브런치 집으로 소문이 난 듯했다.

메뉴를 주문했다. 


아보카도를 올린 김치볶음밥은 꽁티드툴레아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스크램블 에그의 부드러움과 아보카도의 고소함, 김치볶음밥의 짭짤함이 겹치지만 자극적이지 않다. 

브런치 메뉴로 무겁지 않게 먹기 좋다.


시저 샐러드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 코멘트 패스~


레몬과 엔초비가 들어간 파스타는 기름지지 않고 산뜻한 쪽에 가깝다. 

다른 메뉴들과 함께 주문해도 부담 없이 이어진다.

 

치즈로 장식한 크림 리조또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


프렌치프라이는 파마산 치즈와 허브가 더해져 있고, 

디저트로 나온 과일 와플은 맛보다도 플레이팅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꽁티드툴레아는 조용히 식사에 집중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가벼운 대화와 브런치 특유의 느슨한 리듬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인기 덕에 웨이팅도 잦은 편. 

간만에 찾은 메뉴에서는 예전만큼의 인상은 덜했지만, 

대신 더 많은 이들에게 대중적인 브런치 집이 된 듯한 분위기였다.


겨울이라 햇살 좋은 날 테라스까지 즐기기엔 아직 이르다. 

봄이 지나 다시 한 번 와보기로 한다. 그때까지는 잠시 안녕.

 

 

 

오늘도 당신의 취향에 기분 좋은 영감이 되었기를, 
Q의 기록이었습니다.

* 본 글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개인 리뷰입니다.
위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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