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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큐레이션/경기

(수내동) 수내와인, 와인부터 하이볼까지 안주 맛집으로 자주 가고 싶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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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늘와인한잔'으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수내와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곳.

상호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와인과 다양한 술, 그리고 맛있는 안주 덕분에 자주 찾게 되는 술집이다.


📍 수내와인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5번길 50 101호   

위치: 수내역 2번 출구 도보 약 5분  
영업시간:  일~목 16:00~24:00, 금~토 16:00~01:00
연락처: 031-711-1312

주차여부: 가능(크리스탈빌딩 무료주차)

아이동반여부: 가능(저녁 시간은 성인 손님이 많은 와인바 특성 참고)

추천 포인트: 와인, 하이볼, 위스키, 수제맥주까지 다양한 주류
가성비 좋은 안주 구성
혼술부터 모임까지 모두 가능한 분위기
수내역 도보권
메뉴 하나하나 만족도가 높은 안주 맛집

 

수내와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5번길 50

사실 이런 곳은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먼저 든다. 괜히 없어질까 봐 더 자주 가고, 더 많이 소개하고 싶은 곳.

 

술 종류도 다양하다. 와인은 물론 라거와 수제맥주, 하이볼, 위스키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은 더운 날씨 덕분에 시원한 맥주와 하이볼 당첨!

 

안주는 더 고민된다.

파스타와 감바스처럼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메뉴도 있고, 어묵탕이나 김치볶음밥처럼 든든하게 배를 채울 메뉴도 있다. 여러 명이 방문하면 이것저것 시켜 나눠 먹는 재미가 있는 곳.

 

이날도 욕심껏 주문했다.

 

소시지 윙 프라이는 보기만 해도 맥주가 생각나는 비주얼.

탱글한 소시지와 바삭하게 튀겨진 윙, 감자튀김까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실패 없는 메뉴.

 

뜨끈한 어묵탕은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더 빛을 발한다.

진한 국물에 어묵과 무, 대파가 듬뿍 들어 있어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

술 한잔하고 국물 한 숟갈 떠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감바스 알 하이요도 만족스러웠다.

큼직한 새우와 마늘, 방울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푹 익혀 바게트에 올려 먹으니 와인이 술술 들어간다.

 

중간중간 반건조 오징어를 뜯으며 이야기꽃도 피우고.

 

마무리는 역시 김치볶음밥. 계란프라이 하나가 올라간 익숙한 비주얼인데,

이런 메뉴가 술자리 마지막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적당히 매콤하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져 한 그릇 금세 비웠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이 모든 메뉴를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음식이 정말 빠르게 나온다는 점.

손님이 꽤 있는 날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 술 마시는 내내 편안했다.

 

딱 하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하이볼.

현재 토닉워터 스타일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맛을 줄인 탄산수 버전 하이볼도 선택할 수 있으면 더 자주 주문하게 될 것 같다.

 

그 외에는 정말 흠잡을 곳이 없다.

수내에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다양한 술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맛있는 안주 하나에 좋은 술 한잔, 그리고 오래 이야기 나눌 친구만 있으면 충분한 밤. 
수내와인은 그런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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