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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전시 큐레이션

(성수동) 까르띠에 인투 더 와일드 전시, 팬더의 세계를 걷다 관람 후기(예약 링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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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이 있다. 바로 팬더(Panthère). 오랜 시간 까르띠에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온 팬더를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를 오픈 첫날 다녀왔다.


📍까르띠에 인투 더 와일드 전시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36, 앤더슨씨 성수   
위치: 성수역 인근, 성수동 카페거리 근처
운영기간: 2026년 6월 19일 ~ 6월 28일
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사전 예약 필수
https://booking.kakao.com/detail/ticketStore/285464
주차여부: 근처 주차장 이용
아이동반여부: 가능하나 전시 특성상 초등학생 이상 추천
추천 포인트: 무료 전시, 까르띠에 아카이브 공개, 팬더 컬렉션, 몰입형 미디어 전시, 터치앤트라이 체험
 

앤더슨씨 성수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36

성수동 한복판에 등장한 거대한 블랙 파사드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입구에 다가서자 거대한 팬더 이미지와 함께 마치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
평소 명품 브랜드 전시는 제품 전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시는 브랜드가 가진 세계관과 역사, 그리고 상징의 탄생 과정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까르띠에의 역사와 팬더가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만나게 된다. 특히 까르띠에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쟌느 투상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팬더 특유의 우아함과 강인함이 어떻게 주얼리와 시계, 오브제로 구현됐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구역마다 가면을 쓰고 전시를 설명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해가 쏙쏙!
고맙습니다~

 
전시 공간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다. 덕분에 조명을 받은 주얼리와 시계들이 더욱 빛난다. 팬더 모티프가 적용된 목걸이와 반지, 워치 컬렉션은 가까이에서 볼수록 디테일이 놀랍다. 실제 팬더의 근육과 움직임을 표현한 듯한 입체감이 살아있어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형 미디어월도 볼거리다. 흑백 영상과 자연의 이미지들이 이어지며 팬더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단순히 전시품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관람객이 서사 속으로 들어가도록 구성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은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구역. 팬더 모티프가 어떻게 디자인되고 조각되고 세공되는지 과정을 영상과 오브제로 보여준다. 브랜드가 왜 오랜 시간 명품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팬더가 살아숨쉴 것 같은 정글로 들어가는 듯 했던 구역도 인상적!

 
전시를 모두 관람한 뒤에는 2층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터치앤트라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실제로 착용해 보니 전시장 안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 브랜드 팬이라면 꽤 만족할 만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전시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콘텐츠 밀도가 높고, 무엇보다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성수 데이트 코스나 전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들러볼 만한 전시다.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가 탄생한 배경부터 장인정신, 실제 컬렉션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브랜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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