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서 요즘 가장 많이 언급되는 카페 중 하나, 트웰브카페.
하우스오브신세계 안에 위치한 공간인데, 들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분위기가 안정적이다.

📍트웰브카페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2 1층
위치: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도보 약 10분
영업시간: 10:30 - 22:0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0:30)
연락처: 0507-1331-1280
특이사항: 브런치 + 베이커리 + 디저트 한 번에 가능한 카페, 대기 발생, 넓은 통창 뷰
우리는 평일 12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5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다.
매장 앞에 캐치테이블 키오스크에 등록을 하고 잠시 지하 1층을 둘러보며 기다렸다.

원래는 40분 예상하라고 떴었는데 약 20분 뒤 알람이 울렸다!
체감상 이 정도면 꽤 선방한 편, 주말이나 피크 시간에는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우드톤 중심에 천장이 높고, 큰 통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오는 구조라 답답함이 없다.
좌석 간 간격도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 브런치 모임이나 미팅 장소로도 괜찮아 보인다.
전체적으로 ‘편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카페’라는 인상이 강하다.


주문대 앞 쇼케이스도 구경해볼까?
TWELVE 라는 로고, 보면 볼수록 시원시원한 게 눈에 잘 띈다!



메뉴 구성은 꽤 직관적이다.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 디저트가 모두 한 공간에 정리되어 있어서 고민 없이 흐름대로 주문하게 된다.
우리는 그린 허브 오믈렛과 라구 파스타로 먼저 식사를 시작했다.
오믈렛은 이름처럼 다양한 허브를 넣어 프레시하고,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라구 파스타 역시 무난하게 안정적인 맛. 특별히 강렬한 포인트가 있다기보다는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할 맛’에 가깝다.

식사를 마친 뒤 자연스럽게 디저트로 이어갔다.
페퍼민트 브라우니와 뺑오쇼콜라, 그리고 따뜻한 커피까지 야무지게 주문!
베이커리 라인업은 꽤 다양하고, 비주얼 자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페퍼민트와 브라우니의 조합은 생각보다 독특하고 맛있었고, 뺑오쇼콜라 역시 결이 잘 살아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기 좋은 조합이었다.

전체적인 인상은 ‘맛집’이라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공간’에 가깝다.
음식 하나하나의 임팩트보다는, 브런치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동선, 그리고 정돈된 분위기가 이곳의 핵심 포인트다.
그리고 계속 떠오른 건, 모두가 알고 있듯 미국의 에러혼(Erewhon).
다만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아니라, 한국식으로 훨씬 정리되고 효율적으로 큐레이팅된 형태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서비스도 과하지 않게 간결하고, 주문과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편리했다.
청담동에서 ‘어디 갈지 고민될 때’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은 곳.
브런치, 카페, 디저트 동선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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