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쪽에 오래 다닌 분들이라면 ‘닭으로가’ 모르는 사람 거의 없을 것 같다.
로데오 근처에서 밥 먹자 하면 자연스럽게 후보에 올라오는 집.
뱃고동, 하루 같은 오래된 맛집들이 몰려 있는 그 골목에 있다.
압구정에서 꽤 오랜 시간 자리 잡은 집이라
근처 직장인들이나 단골들이 꾸준히 찾는 분위기.
📍 닭으로가 압구정본점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55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30)
연락처: 050-4458-4404
특이사항: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도보 약 3~4분, 발렛 가능
자리에 앉으면 특별히 고민할 것도 없다.
거의 반자동처럼 닭갈비 주문이 들어간다.

이날도 닭갈비에 모듬사리 추가로 시작.
커다란 철판에 닭갈비와 야채, 떡, 버섯, 고구마가 한가득 올라오고
직원분이 오셔서 알아서 잘 볶아준다.

반찬은 이렇게. 사진엔 없지만 깍두기도 있다!


어느 정도 익어갈 즈음이면
“떡부터 드세요”
이 멘트도 빠지지 않는다.
이날따라 유독 더 맵게 느껴져서
먹는 내내 “아우 매워” 소리가 계속 나왔지만
그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 덕분에 계속 손이 가는 맛.
닭도 닭다리살이라 그런지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조금 먹다가, 모듬 사리에 포함되어 있는 라면사리 1/2, 쫄면사리 1/2도 투하!


닭갈비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볶음밥 타임.
김가루랑 밥 넣고 철판에 바짝 눌러 볶아주면
이게 또 메인 메뉴 못지않다.

이날은 기분도 좋아서
반주 한 잔까지 곁들였다.
매운 닭갈비에 소주 한 잔,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까지.
이 조합은 언제 먹어도 실패가 없다.

압구정에서 오래 사랑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특별히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꾸준히 생각나는 닭갈비 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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