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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큐레이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웨딩, 하객이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꽃, 실내디자인, 식사메뉴, 발렛 대기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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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라호텔 웨딩에 초대받은 날.
평소에도 "신라호텔 결혼식 어때?", "밥 맛있어?"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마침 다이너스티홀 예식이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기록해본다.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서울신라호텔   
위치: 장충동, 장충체육관 인근
연락처: 02-2233-3131
주차여부: 발렛 가능(웨딩 당일 대기 시간 발생 가능)
아이동반여부: 가능(키즈밀 별도 제공)
추천 포인트: 국내 호텔 웨딩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다이너스티홀
압도적인 규모와 긴 버진로드
신라호텔 특유의 플라워 데코레이션
수준 높은 코스 요리와 와인
예식 종료 후 생화 포장 서비스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서울 중구 동호로 249

신라호텔의 대표 웨딩홀인 다이너스티홀은 대규모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으로, 긴 버진로드와 웅장한 천장, 샹들리에가 특징이다. 호텔 웨딩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공간이기도 하다.
 
도착하자마자 다이너스티홀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화이트 플라워와 캔들 장식이 신라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역시 신라호텔 하면 꽃.
신부대기실에 들어서는 순간 하얀 수국과 장미, 호접란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사진으로도 예뻤지만 실제로 보면 규모감이 훨씬 크다.
*축하해 내 사랑! 웰컴 투 유부월드!*

 
본식장 역시 화이트 플라워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긴 버진로드를 따라 꽃길이 이어져 정말 영화 같은 분위기였다.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모습도 자랑하고 싶지만, 초상권이 있으니 지켜주기! :)

 
예식이 시작되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
메뉴는 그 유명한 중식당 팔선의 중식과 양식을 섞은 퓨전 코스 형태였다.

 
성인 메뉴는 전채를 시작으로 용황탕, 바닷가재 요리,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웨딩국수 순으로 이어졌다. 호텔 웨딩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맛. 특히 안심 스테이크는 부드럽게 익혀져 만족도가 높았다.

 
와인도 함께 제공됐는데 음식과 잘 어울려 한 잔씩 즐기기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키즈밀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부귀새우, 소고기 탕수육, 짜장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중식 위주 구성. 

 
아이들도 거의 남기지 않고 잘 먹는 모습이었다(특히, 짜장면은 코박고 먹은 듯).

 
신라호텔 웨딩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꽃.
예식이 끝나면 장식에 사용된 생화를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다.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 줄이 상당히 길다. 이날도 대기줄이 길어서 나는 포장지만 받아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 왔다.

 
하얀 수국과 안개꽃을 한가득 챙겨왔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며칠 동안 결혼식의 여운이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은 발렛 대기.
예식이 끝나는 시간대에는 차량 출차 대기가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차를 맡겼다면 미리 호출해두는 것을 추천. 우리도 호출 후 기다리는 동안 호텔 베이커리에서 다쿠아즈와 커피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오히려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화려한 공간, 맛있는 식사, 그리고 집까지 들고 올 수 있는 아름다운 꽃까지. 왜 신라호텔 웨딩이 오랫동안 로망으로 꼽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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