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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큐레이션/경기

(분당 수내역) 신사골감자탕, 뼈해장국 진짜 뜨겁고 진득한 집(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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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근처에서 “여기 한 번 가봐”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던 곳.
결국 타이밍 맞아서 들어가게 된 신사골감자탕.


📍 신사골감자탕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00번길 9-7 1층 102호
영업시간: 월~토 00:00 - 24:00 (24시간), 일 00:00 - 22:00
연락처: 0507-1373-2885

특이사항: 24시간 운영, 셀프바 이용 가능, 수내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딱 들어가면 분위기는 예상 가능한 그 감자탕집이다.
황태해장국, 뼈찜 등도 당겼지만, 오늘은 추천 받은 뼈해장국으로 통일하기로!

 

일단 뼈해장국.
이건 첫 숟가락에서 바로 감이 온다.

국물이 묽지 않고, 그렇다고 텁텁하게 무겁지도 않다.
딱 ‘진득하다’는 표현이 맞는 농도.

들깨가루가 과하게 튀지 않고,
뼈에서 우러난 육향이 중심을 잡고 있어서
끝까지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온도.
이 집, 제대로 뜨겁다.

그냥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입 데일 각오하고 먹어야 하는 그 온도.

나처럼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 스타일이면
첫 몇 숟갈은 거의 전투다.

그 대신 이 뜨거움 덕분에 국물의 진한 맛이 더 또렷하게 올라온다.

 

뼈도 꽤 실하다.
살이 얇게 붙어있는 타입이 아니라
한 번 잡으면 꽤 뜯어야 하는 스타일.

살은 부드럽게 잘 익었고,
국물에 한 번 더 적셔 먹으면 맛이 더 올라온다.

우거지도 잔뜩!

 

반대로, 같이 간 일행은 뼈를 먼저 싹 다 바른 뒤 고기를 다시 국물에 넣어 후루루 말아 먹는 스타일.
고기 양 + 국물 조합이 안정적이라 가능한 방법이다.

 

기본 반찬은 단출하다.
깍두기, 장아찌, 쌈장, 고추.

 

그리고 강황밥.
이게 은근히 포인트다.
국물에 말아 먹으면 밥 특유의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넘어간다.

 

전체적으로 이 집은
“자극적인 한 방”보다는
꾸준히 먹히는 안정적인 맛 쪽이다.

그래서 여러 번 추천받았던 이유가 납득된다.

 

 

수내역 근처에서 속 풀리는 해장국 찾는다면 여기 충분히 괜찮다. 혼밥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다음에는 황태해장국이랑 뼈찜까지 한 번 더 확인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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